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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ME HEAL ME>已經播畢一個月的時間走進攝影棚的池晟看起來好像有點變瘦了,但是氣色很好談到作品結束要從戲中角色中抽離時面臨著有點擔心又不是擔心的問題因為要離開的不是只有一個角色而是七個強烈又鮮明的角色.

 

池晟在拍攝<KILL ME HEAL ME>的那兩個月裏充份感受到時光流逝對人帶來的影響時間對任何人來說可能因為帶來改變而造成壓力但是相反地,池晟卻因此得利外貌變年輕了面對挑戰也更大.

 

池晟和七個人格角色關係匪淺每個人格角色隨著劇情輪流改變的每個當下所承受壓力非同小可池晟想要完美呈現出七種人格角色勢必做了一番努力.因此戲中從車道賢開始一直到MR. X為止每一個人格角色都可以完美演出.

 

池晟整個<KILL ME HEAL ME>拍攝時以及畫報拍攝日當天就像是可以裝進所有東西的玻璃瓶一樣即使被混成了大紅色池晟在表現7重人格時又立刻變成清徹的透明色對於當下表現的是哪一個角色的神情毋需特別說明即可辨識在鏡頭裏被拍攝的僅僅就只是一個人卻可分飾不同角色因為是池晟所以才能完美的呈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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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晟談KILL ME HEAL ME

已經完全由七種人格角色裏抽離回到池晟身份了嗎?

在錄製DVD花絮的同時進行了真誠的專訪以及相關話題討論的時候已經抽離了在錄製花絮的時候演員們都聚集在一起全體一邊看著電視劇一邊笑這樣的事仿佛第一次.

 

隨著劇情七重人格角色間的轉換非常的突出

有很多人都會說在人格轉換這部份應該很難吧.不過,我在演出的時候卻不覺得很困難但是在拍攝現場來回奔波,被時間追著跑這件事反而更困難雖然有著七重人格明確定義每個人格角色飾演的方向就不會有大問題了反倒對於我能遇到一個可以將自己的想法和想說的話都能在作品中完整呈現感到非常榮幸也很感謝.

 

七種人格同時登場七人七種的自我介紹!.

車道賢我是車道賢我是各種人格的核心.

申世奇只有我知道讓人心痛的過去為了自我療癒而產生的啊!

Ferry Park: 哎呦人生總是要有夢的唄就像俺的名字一樣俺就只想要有船咧~

安耀娜臭丫頭別想搶走我的自由.

安耀燮曾經也倦世過不過現在明白生存這件事就是要好好活一次.

NANA: NANA是小時候分開的人思念富有童心

MR. X: 你為什麼會存在希望能好好想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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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晟,居高不下的秘密

因為自然的演技令人好奇是不是其實就是池晟的真實樣貌

這次的作品甫一開始的時候比起對戲中角色的分析消化更為重要的就是自信對這個作品和戲中的角色想要傳達的故事內容有了完整的規劃之後進入這部戲當然即使展現人格角色時很集中精神也有可能會失敗.

 

請列出印象深刻的橋段.

<KILL ME HEAL ME>,申世奇開著車進入隧道時的那個場景實際上不是坐在拖車拍攝而是將攝影機安裝在車子內側所拍的畫面要感情投入,視線不佳一個不小心失焦的話就會非常危險導演當時也坐在旁邊卻沒像平常一樣喊”CUT” , 反而說了這樣就可以了”. ()

 

# KILL ME HEAL ME再見

有沒有在演出的同時也覺得開心的場景?

在第14集結尾的時候在要去救靜茵小姐的途中想起過去記憶的時候腦袋又被襲擊而倒下的場景在拍攝呼吸困難的畫面的時候自己的身體也發生一樣的感覺這個時候會想這樣演著演著有可能會昏迷或者是死掉吧是不是現實中的我接收到劇中車道賢這個角色強烈的情感所致? 會不會是到達了所謂的感情淨化的臨界點. 好像更增進了演技是演技, 現實是現實的實力.

 

像是失去珍愛的遺憾

無論是什麼樣的生活, 要從那裏跳脫出來的時候總是會經歷孤單與艱辛的過程. 任何人都無法給予幫助, 只能靠自己承受的. 以前在每一部作品完成之後, 要回歸到原來的日常生活時總是不太容易, 然而在結婚之後, 不是單獨一個人所以覺得很好, 而且對於跳脫戲中角色時也有幫助.

 

如果<KILL ME HEAL ME>的導演提議再次合作的話?

當然一定會答應的. 2005<顫動的心>之後, 已經合作了2. 我覺得演員是透過攝影機說故事, 導演則是透過螢幕確認演員的所有行動和演出的內容. 然後再喊OK或是CUT, 一直都和導演之間有這樣良好的溝通模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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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部戲以喜劇結尾. 儘管要和池晟那些人格角色分開令人覺得難過, 但在觀眾心裏對於展開全新人生的車道賢則留下了很深刻的印象.

 

曾經說過演技就是我所飾演角色的服裝和道具’這句話的演員Charles Heston. 他會對在同一部戲詮釋七種不同角色的池晟給予什麼樣的讚詞呢? 應該會是七個不同的角色, 不同的外貌和服飾, 嗓音全都不同, 情感豐沛的完美演技吧.

 

車道賢無法回首的過去和現在都很傷痛, 透過徹底分裂的不同人格來找尋新的生存方式. <KILL ME HEAL ME>對演員池晟來說也是意義重大的一部作品. 2015年是池晟出道第16.理解到必須在演技大獲好評的時候,歸零後重新出發的池晟是一個能完美詮釋前所未見,在同一部戲裏挑戰七種角色且令人驚歎的演員.(照片來源: bnt world, MBC <KILL ME HEAL ME>官網, MBC<KILL ME HEAL ME>播放頻道.

 

(轉載請註明) 

翻譯: Clairee0929@ @池城지성 Ji Sung Taiwan Fan Club 

來源Wstarnews

 

[스타들의 수다] 지성 “’킬미 힐미’ 시작하며 가장 중요했던 것? 이유 있는 자신감” ①

[스타미디어팀] ‘킬미 힐미’가 종영한 지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촬영장에 들어선 지성은 약간 살이 빠진 듯이 보였지만 혈색이 돌았다. 작품이 끝나면 캐릭터에서 벗어나느라 애를 먹곤 한다는 그의 이야기는 익히 들었기에 걱정 아닌 걱정이 앞섰다. 하나도 아닌 일곱 개나 되는 강렬한 인격들이 그를 휩쓸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지성은 ‘킬미 힐미’를 촬영했던 두 달 동안 시간의 삼투압을 겪었다. 시간이 주는 압력은 누구에게나 변화와 기록을 남기지만 지성은 이를 거꾸로 받아들였다. 외모는 어려졌고 도전은 더욱 강렬했다. 

지성과 7개의 인격 사이의 압력은 간단하지 않았다. 인격을 번갈아 바꿔야 할 때마다 그가 견뎌야 했던 압력 또한 결코 가볍지 않았다. 지성은 7개의 짙은 인격에 자신을 투과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고 결국 차도현부터 미스터x까지 모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

지성은 ‘킬미 힐미’를 촬영하는 내내, 그리고 화보를 촬영했던 그 날도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유리병이었다. 색깔은 섞이면 흑색에 가까워지기 마련이지만 지성의 일곱 인격은 섞일수록 투명해졌다. 그가 지금 누구의 얼굴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명백한 대답은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카메라 속 피사체는 단 한 사람. 지성이었기 때문에 답은 완벽했다. 

#지성이 직접 말하는 킬미힐미

▷일곱 가지의 캐릭터에서 벗어나 배우 지성의 자리로 완전히 돌아왔나요?
DVD 코멘터리 작업을 하면서 감정을 담아서 인터뷰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떠나 보냈어요. 코멘터리 작업을 하면서 연기자들이 모두 모였는데 배우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다같이 울었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회가 지날수록 일곱 개의 인격 변화가 두드러졌어요
▶많은 분들이 그런 부분에서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저는 연기에 대한 어려움은 별로 없었어요. 드라마 현장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시간에 쫓기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일곱 개의 인격이지만 명확한 방향성이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오히려 제 생각과 하고 싶었던 말들을 온전히 담을 수 있었던 작품을 만나서 반가웠고 감사했어요.

7개 인격이 동시에 등장했다. 7 7색의 자기 소개!
▶차도현: 저 차도현입니다. 저는 인격의 중심이었어요. 
▶신세기: ? 나만이 가슴 아픈 과거를 알고 있어! 날 치유하기 위해 내 스스로가 나선 거야!
▶페리 박: 아따, 인생엔 꿈이 있어야제. 내 이름을 딴 배를 가지는 것처럼 말이여.
▶안요나: 기지배. 내 자유를 뺏으려고 하지마. 
▶안요섭: 죽고 싶었어요. 그러나 이젠 삶이란 한번쯤 살아볼 만하다는 걸 알아요.
▶나나: 나나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사랑, 그리움, 동심을 담았어요.
▶미스터X: 당신은 왜 존재하는 거죠?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

#지성, 고공행진의 비밀

▷자연스러운 연기력 때문에 지성의 실제모습 아니냐는 평이 있을 정도였다
▶이번 작품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캐릭터를 소화하려는 노력보다 자신감이었어요.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작품에 들어갔죠. 아마 인격을 표현하는 데에 집중했다면 연기가 망가졌을 수도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아주세요
▶이번 ‘킬미 힐미’에서 신세기가 운전하면서 터널을 지나는 신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레커 트럭에 타지 않고 카메라를 차 안쪽에 부착하고 달려서 찍은 신이에요. 감정에 몰입하면 시야가 흐려지고 초점을 잃어서 위험하기도 해요. 옆에 감독님이 타고 계셨는데 평소처럼 ‘컷’이라고 안 하시고 ‘이 정도면 된 것 같아’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굿바이 킬미 힐미

▷연기를 하면서 희열을 느꼈던 장면이 있나요?
14부 엔딩에서 정음 씨를 구하러 갔다가 옛 기억을 떠올리는 동시에 머리를 가격당해서 쓰러지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장면을 촬영하는데 몰입한 나머지 숨이 안 쉬어지고 뒤로 넘어가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러면서 ‘연기하다가 실신을 하거나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실제의 제가 아닌 극중 차도현의 감정으로 받은 느낌이었으니까요. 흔히 말하는 카타르시스의 선을 넘은 거죠. 연기는 연기이고 현실은 현실이라는 내공이 더 생긴 것 같아요.

▷애착이 큰 만큼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
▶어떤 삶을 살다가 거기에서 빠져 나온다는 건 굉장히 외롭고 힘든 과정이에요. 누군가가 대신 해줄 수 도 없고 자신이 스스로 이겨내야 하거든요. 전 작품들은 종영한 후에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외롭지 않아서 좋고 캐릭터에서 나오는 데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킬미 힐미’ 감독님께서 한번 더 작품 제의를 한다면?
▶물론 승낙이에요. 2005년 ‘떨리는 가슴’ 이후로 두 번째 작업이기도 했고요. 배우는 카메라를 통해 이야기하고 감독은 모니터를 통해서 배우의 액션과 이야기를 확인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오케이 컷이 나오는 건데 감독님과는 그런 소통이 잘 되는 편이에요. 


드라마는 해피 엔딩이었다. 비록 지성은 그 인격들과 헤어짐을 고하느라 마음 한 켠이 쓰렸겠지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차도현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무거운 여운을 남겼다. 

“내 배역의 옷과 물건을 이해하는 것이 연기”라고 말한 배우 찰스 헤스톤. 하나의 드라마에서 일곱 개의 배역을 소화한 지성에게 그는 어떤 찬사를 보낼까. 일곱 개의 캐릭터가 외모와 옷, 목소리 톤이 모두 다르고 깊은 감정 연기를 완성했으니 말이다.

철저히 갈라진 인격 속에서 지성은 차도현 과거의 밑바닥이 보일 때까지 눈물을 흘렸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았다. ‘킬미 힐미’는 배우 지성에게도 뜻 깊은 작품으로 남았다. 2015년은 배우 지성이 시작을 알린 지 16주년이 되는 해.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는 호평을 듣는 이 시점에서 리셋, 리스타트를 알리는 지성. 유례없는 7개의 캐릭터를 소화한 놀라운 배우다. (사진 출처: bnt world, MBC 드라마 ‘킬미 힐미’ 공식 홈페이지, MBC 드라마 ‘킬미 힐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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